대곡박물관 울산역사문화 한눈에 무료관람체험 전시

울산대곡박물관은 울산시민의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곡댐 건설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보존 전시하기 위해 건립된 박물관입니다.주차장과 편의시설, 볼거리, 역사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박물관입니다.

울산대곡박물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서하천전로 257

운행시간 화요일~일요일 9:00~18:00 / 월요일 정기휴무일 입장료 무료문의 전화 052-229-6638

울산대곡박물관은 2009년 6월 24일 개관하였고, 2010년 4월 19일 울산시 제3호 등록박물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매년 울산지역사를 조명하는 특별전과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세시풍속체험행사, 어린이 고고학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울산에 가볼 만한 곳으로 대곡박물관에는 3개의 상설전시실이 있습니다. 태화강 상류 지역의 대곡천 유역과 서부 울산 지역의 역사와 지역적 특색 등을 소개하는 박물관이므로 각각의 전시실에서는 대곡천 지역의 역사를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제1전시실에서는 오오타니가와 일대가 어느 부분을 가리키는지 지도와 모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닥을 유리로 만들어 마치 위에서 내려다보듯 대곡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대곡천 유역의 가장 대표적인 유적지이자 역사적 존재인 국보 제147호 천전리 각석이 대곡박물관에서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석에 대한 내용도 기재 전시되어 있습니다.옛 유교문화와 불교문화를 볼 수 있는 많은 유물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공간마다 다른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보고 배우는 재미가 있습니다.제2전시실에는 대곡댐 편입부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과 유물 위주로 전시해 두었습니다.1999년부터 2004년까지 발굴조사를 거쳐 청동기 주거지부터 삼한~삼국시대 고분군, 통일신라시대 건물터 등이 조사되었으며, 과거 생활유적과 고대 고분의 변천 등이 역사적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제3전시실에서는 삼정리 하삼정고분군 등 출토유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하삼정에서 발견된 무덤 유적은 2세기부터 4세기, 7세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무덤 변천사를 보여주며 출토된 유물을 바탕으로 왕조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전시관이었습니다.하삼정 고분군에서는 2~7세기 무덤이 1,000개 정도 발견되었는데,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의 수는 셀 수 없이 많을 정도입니다. 현재 무덤터는 대곡댐에 수몰되어 현장을 방문하기는 어렵지만 대곡박물관을 지을 때 재현되어 역사적 의미만을 남기고 있습니다.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체험교실로,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울산대곡박물관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매주 화,목,토 오전10시30분(90분) / 공휴일 휴무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예약신청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특별전시회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역사체험이 가능하고 의미 있는 배움터, 역사문화를 전시하고 있으니 울산에 가볼 만한 장소를 찾으신다면 방문하여 관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