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분석, 위꼬리에 대한 개인적 견해

캔들 분석 – 상미에 대한 개인적 견해, 주가 위치에 따른 상미 해석의 차이, 개인 투자자들이 믿을 수 있는 것은 거래량뿐이고 양초는 속임수가 횡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양초의 세력 또는 주포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는 논리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양초는 믿을 가치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아닌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양초가 결정하는 가장 큰 의미는 주가의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흐름 속에서 촛불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중요한 자리에서의 촛불 움직임은 많은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면 중요한 자리에서 양초가 만들어가는 모습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번에는 상미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꼬리가 나올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매물을 소화하는 흐름에서 나오는 꼬리인지 아니면 물량을 정리하기 위한 꼬리인지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고파는 순간에 이런 차이를 이해하는 분들이 계시면 정상급 트레이더가 아닐까 싶습니다.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너무 부러워요. 하지만 저처럼 공부하는 부족 트레이더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처음 보이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예를들어볼까요?

카나리아 바이오입니다. 지는 금요일, 대량 거래 대금을 터뜨리고 긴 카미오를 만들고 도지 촛불로 마감했습니다. 그 전날의 시가 인근과 금요일치를 맺고 보면, 과거에 최고치 근처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만약 2일 간의 큰 상승으로 물량을 소화하는 흐름이 나왔다면 일정 가격대에서 주가를 누르고 다시 상승시키고 이번에는 돌파하는 흐름이 나올 거예요. 거꾸로 주포의 목표 가격이 45,000원 위에 결정됐고 물량을 정리하기 위한 매도로 아게오가 발생했다면 주가는 힘없이 빠지고 전회의 저항 구간이었던 30,000원 근처까지 누르고 이탈하는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주식의 움직임을 생각했을 때 주가가 오를 때 거래 대금이 늘면서 하락 또는 조정을 받았을 때에 거래 대금이 감소합니다. 즉, 이상하리만치 많은 거래 대금이 고점 부근에서 폭발하는 흐름이 나오면 이상 신호 또는 위험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나리아 바이오의 역사적 최대 거래 대금은 종목의 최고점 부근에서 폭발하고 오랜 아게오가 뒤따랐습니다. 매우 나쁜 흐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엘콤테크 차트입니다. 23년 1월까지의 흐름을 보고 계십니다.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상미부가 매우 많이 달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하고 과거 저항구간 또는 지지구간을 만나면 매물량이 쏟아집니다. 그 양을 소화하기 위한 위 꼬리가 발생합니다. 하락하던 주가를 되돌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 꼬리는 물량 소화의 위 꼬리입니다. 잘 상속받는 사람들 물량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더 이상 파는 사람이 없다면 적은 가격으로도 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물량을 모두 소화한다고 주가가 바로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종목 일정이 있어요. 또 상승하는 동안 따라잡은 개인투자자 물량까지 받으려는 누름 구간이 나옵니다. 엘콤텍은 2개월간 조정을 받아 다시 상승했습니다. 매물을 소화하는 흐름이 나올 때의 상승률과 매물 소화가 끝난 후의 상승률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매집을 시작할 때의 상승과 매집이 잘 된 종목의 상승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양초의 과거 흐름은 굉장히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캔들과 거래대금은 주식투자를 하는 데 가장 선행하는 유일한 지표입니다. 그 외 모든 지표는 후행지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양초의 흐름과 거래 대금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포스팅도 개인적인 관점일 뿐입니다. 혹시 다른 보조지표에 더 관심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쯤 생각해보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