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에 직면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성년’이 영화 매 장면을 가득 채운 압도적 존재감의 조연 라인업 공개돼 눈길을 끈다.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에 직면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성년’이 영화 매 장면을 가득 채운 압도적 존재감의 조연 라인업 공개돼 눈길을 끈다.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에 직면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성년’이 영화 매 장면을 가득 채운 압도적 존재감의 조연 라인업 공개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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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희원, 이희준, 이정은까지 연극을 통해 김윤석 감독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배우들이 총출동해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산한다.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연기파 배우 김희원은 극중 쥬리(김혜준)와 윤아(박세진)가 다니는 학교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어른인 척하지만 오히려 아이들에게 훈계받는 어중간한 선생님으로 분한 김희원은 탄탄한 연기 실력을 가진 배우답게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생생한 재미를 불어넣는다.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이희준은 윤아의 친아버지로 출연한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듯 도박에 빠진 철없는 아버지로 완벽하게 분한 이희준은 단 한 장면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한편 감칠맛 나는 연기력의 배우 이정은 해변에서 낮술에 취해 대원(김윤석)에게 시비를 거는 주민 역으로 출연해 짧은 등장에도 대체 불가능한 인상 깊은 연기로 큰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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