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숙소_ 노벰버호텔

상당히 느린 포스팅 2탄. 강릉 숙소편이야.작년에 갔는데 지금까지 포스팅 안 했어.

너뱀바 강원 강릉시 연곡면 영진4길 16-1

사실 여기는 이미 아주 유명한 곳이기도 하니까.인플루언서나 쇼핑몰 촬영지로도 인기가 있는 것 같다.나도 원로그 사장님 인스타 보고 찾아갔으니까 ㅋㅋㅋㅋ

내부는 온화하고 따뜻한 성(?) 느낌이다. 약간 유럽풍 저택 같기도 하고… 넓고 따뜻한 느낌인데 들어가면 직원분들이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더 따뜻한 느낌이 든다.체크인 시간은 15시 30분으로 조금 늦은 편이지만 주차장은 15시부터 이용 가능했다.우선 소파에 앉아서 체크인을 기다린다!

도착한 모든 고객에게 밴쇼와 커피빵을 제공해준다. 먹고 있으면 폴라로이드 가져와서 사진도 찍어주세요. 근데 어디있는지는 모르겠어… 아무튼 사진이랑 같이 머그잔이랑 핸드드립 커피까지 주셨어. 친절 친절

계단도 너무 예뻐.이제 위로 올라가봅시다!객실 타입은 M, S, J, Y, A, R이 있다.우리는 예약이 힘들어서 그냥 남는 방을 예약했는데 아마 A타입이었을 거야.가격대는 20~30만원대. 최대 4인까지 숙박할 수 있는 룸 타입도 있다. 우리는 A타입 중 복층 구조인 곳에 할당되어 있어.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노뱀버는 전 객실이 오션뷰다.작은 테라스도 너무 예뻐미니바는 별거 아닌 편. 대신 핸드드립해서 먹을 수 있는 도구들이 갖추어져 있다.아마 웰컴 선물로 주신 드립세트 때문인 것 같아.온도 표시 주전자가 무엇보다 귀엽고 신기했다침실은 위쪽으로. 더블 침대인데도 시트 밑에 전기장판이 깔려 있어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사실 바닥판을 너무 세게 뿌려서 아침에 땀 흘리면서 일어나는… 아무튼 그만큼 좋았단 말이야 ㅋㅋ 아래층 소파에도 작은 전기장판이 깔려있어.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생각보다 계단이 길고 층고가 높다. 그래서 다락방 느낌이 더 물씬 나는 것 같은.저녁 식사하러 나가기 전에 잠시 호텔 밖을 산책했다. 조명이 켜지면 더 예쁜 호텔 노뱀버.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인근 수산시장에 있는 ‘송호네’라는 횟집에서 회를 싸왔다.(호텔이 너무 떨어져 근처에 식당이 없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나름 힘들게 고른 곳인데 (미리 골라온 곳은 다 휴업이었던 TT) 사장님이 양심적으로 장사하는 것 같아 만족했다.서비스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회는 신선하고 맛있었다!빨리 갑시다!!저녁 7시쯤 되자 호텔에서 간식을 준비해 주었다.치즈 얹은 고구마랑 티가 세트인데 저 티가 진짜 맛있었어.1층 로비에 내려가면 티를 더 따라 마실 수 있는 ‘_’ 나는 한 번 리필해 먹었는데 너무 아쉬웠다.이럴 줄 알았으면 텀블러 가져올 걸 후회.잘 먹고 잘 자고.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풍경.해뜨는 하늘이 오렌지로 물들어 아름다웠다. 대신 눈이 부셔서 일어나는… 강제 기상이었어…아, 내 눈!!!아무튼 일어났으니 또 밖에 산책.본관 전망대에서는 영진해변이 잘 보인다.한바퀴 돌고 들어와서는 조식 먹으러 갔다.양식과 한식 중 선택할 수 있지만 한식 취향에 가까운 우리는 고민 없이 한식을 선택했다. 반찬도 맛있고 국물도 맛있고 정말 만족했어.객실비에는 이미 조식비가 포함되어 있어 추가요금 없이 전 투숙객이 조식을 즐길 수 있다.예약도 쉽지 않고 가격도 싼 것은 아니지만 기분 나쁘러 한 번쯤 가볼 만한 곳.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할 것 같아.+강릉 다른 숙소 추천은 이쪽으로!강릉숙소 추천_브라운닷호텔은 오래전이지만 ㅎㅎ 만족해서 꼭 올리고 싶었던 브라운닷호텔. 다른 …m.blog.naver.com강릉숙소 추천_브라운닷호텔은 오래전이지만 ㅎㅎ 만족해서 꼭 올리고 싶었던 브라운닷호텔. 다른 …m.blog.naver.com